사랑이 결단한다고 쉽게 되던가요? 마음을 굳게 먹고 ‘이제부터 사랑하며 살아봐야지’ 한다고 진정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던가요? 그렇게 된다고 해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환경에 따라 기복이 심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진정한 변화가 있지 않으면 사랑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성령과 내면의 변화’ 시리즈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주제가 중요한 이유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하시는 첫 번째 일이 내면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고, 우리 교회가 성령충만한 공동체가 되기를 사모합니다.
『오늘의 양식』에서 읽었던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평안’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중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어떤 그림이었을까요? 아주 큰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 나무 위 둥지 안에서 어미가 새끼들을 돌보는 그림이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크게 가렸을 때가 언제였는지 돌아보면 담임목회를 시작하고 첫해에 맞았던 부흥회 직후였습니다. 저로 인해 성도들이 시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부흥회 후에 온 성도에게 은혜가 충만했을 때 주일예배를 맞았습니다.
우리 친구들~ 빨강, 노랑, 파랑이의 이야기를 잘 들었나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들어주셨어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이 장난감은 레고예요. 이 레고로 멋진 작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설명서를 봐야 해요. 그런데 제가 설명서를 보지 않고 이 장난감을 조립하는데, 죽어도 안 되는 거예요. 왜 그런지 생각해봤어요. 설명서를 안 보고 나의 감대로 하니까 뭔가 하나를 빠뜨린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세요?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생선초밥입니다. 생선초밥의 생명은 바로 밥 위에 올라가는 회의 ‘신선함’이죠. 신선한 회에 초밥,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런데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이자 음식문화 저술가인 윤덕노 작가의 『음식이 상식이다』에 의하면 이 생선초밥의 시작은 지금 우리가 즐기는 이유인 신선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마천의 『사기: 열전』을 보면 ‘맹상군의 일화’가 나옵니다. 제나라의 재상인 맹상군은 주변에 덕이 많다고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고 그의 집에는 3,000여 명의 식객이 살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곡식을 거두게 하신 것과 풍요로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올려드리는 절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정도의 감사는 세상 사람들도 할 수 있습니다. 농촌에서 곡식을 거두면 농부는 정말 행복합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정말 하나님께서 지키셔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또 많은 문제들 가운데서도 잘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어른들과 가까이 지내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어른들을 대할 때 예의는 갖추되 두려움은 갖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다 아버지 덕분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모임에 저를 데리고 다니시며 자랑스럽게 소개하셨고, 아버지와의 동행으로 어려서부터 어른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고난은 축복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변장된 축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고난 없이 축복이 없고, 실패 없이 성공이 없는 것입니다. 저절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다 잘되고 성공이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고난을 통과하고 난 후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한 끝에 우리에게 성공이라는 축복이 다가옵니다.
붉은돼지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대사인 “좋은 사람은 언제나 먼저 가버려”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세상이 좋은 사람을 그냥 두질 않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세상은 좋지 않은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좀 더 약고, 좀 더 악하고, 좀 더 독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봐도 알 수 있지요.
이번 정부에 대하여 사람들이 기대했던 이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열심을 비웃듯 여전히 집값은 솟아오르고 있어요. 다면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정부예측을 넘어서는 사람들의 욕망이 얽혀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 욕망의 집합체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강남’입니다.
‘신과 함께’라는 유명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대히트를 쳤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나태지옥’인데, 구르는 밀대를 피해 계속 도망가야 하는 그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승에서는 벌을 받지 않아도 사후에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고, 반대로 이승에서는 별 볼 일 없는 자였어도 그 선한 양심에 비추어 ‘귀인’으로 추대될 수 있다는 ‘권선징악’의 구도를 분명히 그리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6일간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 쉼을 가지시며, 즉 안식하시며 인간을 향해 나도 쉬니 너희도 쉬라고 하셨다는 데서 비롯된 개념이자 훗날 십계명의 제 4계명에 명시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