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교회성장』은 지난 1월호에서 ‘2019 목회 키워드’를 주제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생각하는 주요 키워드를 조사·분석하였다. 목회자들은 다음 세대, 지역사회에 이어 3순위로 ‘본질’을 중요한 목회 키워드라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생각하는 ‘본질’이란 무엇일까? 그들이 생각하는 본질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 월간 교회성장은 목회자 65명과 심층 인터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후 답변을 분석해 보았다.
가정은 모든 인격체의 요람이며 교회의 가장 작은 단위 그룹이다. 또한 모든 정서의 고향 이자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다. 누구나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있으며 가정환경이 인격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네트워크의 발달, 성 역할 인식의 변화와 함께 전통적인 가정 형태가 빠른속도로 사라지고있다.
월간 『교회성장』이 진행한 설문 조사는 일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교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본 설문에 응답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우 평소 교회 출석률이 높으며 교역자와 소통이 잘 되 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가정해 볼 때, 42%(잘 모르겠다 37.7% + 없다 4.3%)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역설적 교회 – 교회는 모이는 구조이면서 흩어지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질서가 있어야 하지만 사랑도 필요하다. 영적 전쟁에서 이미 승리하였지만 여전히 전투를 치르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어떤 면에서 ‘역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월간 『교회성장』은 한국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성인 남녀(20대부터 60대까지) 336명의 답변 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제시한다.
월간 『교회성장』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목회 키워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대형·중형·소형·개척 교회 목 회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제시한다.
“목사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건 불로소득인가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담임목사와 함께 식사를 하던 한 집사가 물었다. 그 집사는 서울에 건물 다섯 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적지 않은 수입을 얻고 있다. 그러자 옆에서 같이 식사하던 청년이 말한다.
이제는 참석할 결혼식도 없다. 모임 자리나 집에서는 이제 결혼은 포기했냐는 잔소리뿐이다. 짜증도 나지만 걱정도 많아진다. ‘이제 마흔인데, 나이 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어릴 때부터 다녔던 교회에 꾸준히 나가고는 있지만 조금씩 민망해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운다. 그때 중요한 것은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행에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기획이다. ‘계획력’이라는 말은 없다. 계획이 어떤 일을 위한 추상적인 목표라면, 기획은 그 추상적인 목적을 넘어서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세우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기획력’이다.
방송 프로그램은 그것을 송출할 수 있는 채널과 안테나가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날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로 자신의 콘텐츠를 내보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였다. 채널과 안테나가 필요 없는, 그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것은 미국에 있는 사람과 ‘카카오 톡’을 주고받을 때였다.
역사상 최초의 북미회담, 어떻게 보았나?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다. 첫째, 정치인의 입장에서 볼 때,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정세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형성했다. 70년간 냉전체제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국민과 교회는 정전체제를 유지한 채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경쟁의 시대, 치열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세대.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인 에코세대가 처한 환경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들은 취업난과 좌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부모 세대와 마찰을 빚고 있다. 이전 세대는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았다.
교회마다 역사가 있다. 역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교인 들 마음속에 늘 살아있다. 교회의 문화도 마찬가지다. 모든 교인이 다 공유하고 있지만 부임한 목사는 전혀 알지 못한다. 교회의 문화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문화 충돌을 겪어 무너진 목회자가 내 주변에도 많다.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닌가 싶다. 2035년이 되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대가족이었을 땐 가족 간 대화도 많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돕고 공유했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립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현대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전 인 류 사회가 시작할 때부터 존재한 것이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자신이 절대자가 되기 위해, 혹은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썼다.
교회컨설팅은 정형화된 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필요에 부응하여 대응하는 전략적인 수단이다. 컨설팅의 주요 기능은 분석이며, 갈등(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컨설턴트는 분석의 전문가이며 효율적으로 과제를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조언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