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초등부 설교

* 설교자 : 이윤희 목사 성안교회

* 페이지 : 308-311

*본문 :

열왕기상 18장 16-40절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아합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때에, 이스라엘 나라는 부유하고 힘이 강해졌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동안의 왕들 중에 아합 왕이 가장 악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왜냐하면 아합 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인 바알 신을 섬겼기 때문이에요. 아합 왕은 나라 곳곳에 바알을 위한 제단을 세웠어요. 이스라엘 사람들도 아합 왕을 따라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 신을 따라갔어요. “바알 신이여, 우리 농사 잘 되게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이렇게 사람들은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우상을 따라간 거예요. 하나님께서 바라보실 때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따라가는 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엘리야 선지자에요. 엘리야는 아합 왕을 찾아가서 외쳤어요. “하나님께서 당신과 이 나라 사람들의 악함을 보셨습니다. 이 나라에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합 왕은 비웃었어요. “흥, 웃기고 있네! 이 나라가 지금까지 내 힘으로 얼마나 잘 되어왔는데!” 그런데 정말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1년, 2년, 3년…오랜 시간 비가 내리지 않자 농사를 지을 수 없었어요. 나라에 먹을 것이 점점 떨어지고 굶어 죽는 사람들도 생겨났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길 원하셨어요.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신 거예요.

하지만 아합 왕은 깨닫지 못하고 엘리야를 원망했어요. “네가 이 나라를 저주해서 어려움이 왔구나! 네가 이스라엘 나라를 괴롭게 하는구나!” 엘리야는 두려워하지 않고 아합 왕에게 말했어요. “왕이시여, 제가 이 나라를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왕께서 하나님과 이 나라를 괴롭게 만든 것입니다. 왕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헛소리 말아라!” 엘리야가 다시 말했어요 “왕이시여, 믿지 못하시겠다면, 바알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보내주세요. 하나님과 바알 중 누가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이신지 겨루어 보게 해주세요!

갈멜산에 우상을 따르는 8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어요. 엘리야는 사람들을 향해 외쳤어요 “여러분! 언제까지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고민합니까? 이제 하나님을 섬기든지 바알을 섬기든지, 선택하세요!” 그러나 아무도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바알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엘리야뿐이었어요. 하지만 엘리야는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용기 있게 나아갔어요. “지금부터 번제물로 송아지를 제단 위에 올리고, 너희는 너희가 믿는 바알에게 기도하여라.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할 것이다. 기도할 때 이 제단 위에 불을 내려 태우게 하는 쪽이 진짜 하나님이신 것이다!”

먼저 바알을 따르는 사람들이 기도를 시작했어요. 아침부터 점심까지 바알 신을 불러가며 소리 높여 기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어요. 다시 점심부터 저녁까지 큰 소리로 기도했어요. 이번에는 자신들의 옷도 찢고, 칼로 살도 베었어요. 온몸에 피를 흘리며 소리쳤어요. 하지만 아무런 응답도 없었어요. 바알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가짜 신이기 때문이에요.

이제 엘리야가 외쳤어요 “너희 바알 신은 잠을 자는구나 하하하! 이제 내 차례이다!” 엘리야는 제단 위에 물을 붓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여주세요! 제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보여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세요!”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을 활활 태우기 시작했어요. 이럴 수가! 지켜보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어요. “하나님께서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이셨구나!” 사람들은 이제서야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깨달았어요. 끝까지 하나님만 믿고 용기 있게 나아갔던 엘리야는 믿지 않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수 있었어요.

오늘 말씀을 보니 이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우상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상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알 신을 따라갔던 것처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해요. 오늘도 많은 사람이 우상을 따르며 살아가요. 하나님이 아닌 돈, 인기, 명예, 지식 등을 사랑하며 마치 그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며 살아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혹시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보다,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공부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섬기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에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묻고 계세요. 여러분은 하나님과 세상의 다른 것들 중 무엇을 선택할 건가요?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 때, 엘리야처럼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있나요? 엘리야처럼 하나님 한 분만을 선택하고, 하나님만 예배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해요!

이윤희 목사 

목원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사
목원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
신학원 출강(기독교 교육학 관련과목)
어린이 신앙교육 컨텐츠를 위한 <달콤바이블유니> 유튜브 채널 운영
(現) 성안교회 어린이교육부 미취학 및 별빛예배 담당
■저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목회 (공저)』
Author

M.T.S / 교회성장 컨설팅 및 연구 프로젝트 진행 / 국제화 사역 / 월간 교회성장, 단행본(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필독서) 등을 출간하고 있다. M.T.S (Ministry Training School) 는 교회성장연구소가 2003년 개발하여 13회 이상의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보급한 평신도 사역자 훈련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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