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장 4-5절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I. 서론

1. 바른 자세가 왜 중요할까?
바른 자세는 정말 중요해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한가요?
운동을 배울 때도 바른 자세로 배우지 않으면, 더 이상 실력이 성장하지 못해요. 무엇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목이 거북목이 되고, 척추가 휘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2. 연결점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은 몸뿐만이 아니에요. 예배에도 바른 자세가 필요해요! 강도사님을 따라 해볼까요? “예배에도 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II. 본론

1. 아담과 하와 사이에 가인과 아벨이 태어났다
아담과 하와가 결혼을 했을 때였어요. 결혼을 하고 나서 1년 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와가 아이를 낳았는데요. 아이를 낳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얻었다.” 아기는 아담과 하와가 결혼했기 때문에 당연히 생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던 거예요.

이렇게 아담과 하와 사이에 첫째로 ‘가인’이 태어났어요. 그리고 몇 년 뒤에 둘째 아들을 낳았어요. 둘째의 이름은 ‘아벨’이었어요.

2.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예배만을 받으시다
가인과 아벨은 자라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어보았던 창세기 4장 3-4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쉬운성경)
가인은 땅의 열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 그리고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어요. 이것이 이들이 드린 첫 번째 예배였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린 최초의 제사였던 거예요.

그런데 가인과 아벨이 첫 번째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본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이렇게 화가 나기도 했고요.
이렇게 흐뭇하기도 했어요.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는 흐뭇하게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화가 나서 받지 않으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이 두 사람의 제사를 모두 지켜 보셨지만, 두 사람의 제사를 모두 받지는 않으셨어요.
4절과 5절 말씀에 이렇게 쓰여 있어요.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쉬운성경)

3.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정성스런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받으셨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아벨의 예배는 받으시고,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을까요? 보세요. 가인과 아벨은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똑같이 ‘제사’라는 것을 드렸어요. 그리고 똑같이 ‘제물’도 드렸어요. 그런데 무엇이 달랐나요? ‘제물을 준비한 방법’에 차이가 있었어요.
가인은 ‘땅의 열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어요. 곧 제사의 방법에 차이가 있던 거였어요. 바로 이런 거예요.
두 남자가 여자에게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귀자!”라고 고백을 하려고 해요. 한 친구는 사랑 고백을 하는 당일 그냥 무작정 찾아가서 “나랑 사귀자”라고 말했어요. 또 다른 친구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서 며칠 전부터 선물과 꽃, 편지와 할 말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이 만약 고백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와 사귀겠어요? 당연히 기대하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람의 마음을 받아주겠죠?

마찬가지예요. 가인과 아벨이 드린 예배도 제사와 제물을 드린 행위 자체는 똑같았지만, 제사를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었어요. 곧 ‘정성’의 차이였어요. 다르게 말하면 제사의 ‘태도’에 차이가 있었던 거예요. 가인은 많은 열매 중 아무거나 골라서 드렸고, 아벨은 많은 양 중에서 가장 귀한 첫 번째 양을 드렸어요. 아기 양이 태어난 처음 순간부터 하나님의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보살펴 기르면서, 하나님께 제사 드릴 그날을 기대하며 준비한 거예요. 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는 이렇게 아벨처럼 정성스럽게 드리는 마음과 태도에 달려 있어요.

4. 하나님께서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자를 원하신다
곧 이것은 바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관련이 있어요. 왜냐하면, 가인과 아벨이 살던 시대에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 대신 ‘제사’를 드렸어요. 그러나 지금 우리는 제사를 대신해서 예배로 드리고 있어요. 이처럼, 지금 아벨이 드렸던 제사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같아요. 이 말은 여기서 우리가 다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에 따라서 그 예배를 하나님이 받아주실지 마실지를 결정하신다는 거예요.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함께 예배하지만, 다른 생각을 하거나 떠들면서 장난을 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는 예배가 되는 거예요. 그것은 바로, 가인과 같은 제사가 되는 거죠. 그러나 지금 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당에 왔을 때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말씀도 찾아 놓고, 찬양도 열심히 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던 아벨과 같은 제사가 되는 거예요.

오늘 우리가 읽어 본 말씀, 창세기 4장 4-5절을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물만 받으시는 게 아니라, 제물을 드린 사람과 그 마음을 받으세요. 곧 우리의 예배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는 우리, 예배자를 받으시는 거예요.
지금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예배하고 있나요? 예배당에 앉아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러한 생각들은 예배의 바른 자세가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바른 자세로 예배하기를 원하세요.

III. 결론
흥부와 놀부에서 흥부와 놀부는 다리를 고쳐주는 똑같은 일을 했지만, 다리를 고쳐주는 마음의 자세는 서로가 달랐어요.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대한 자세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태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나요? 혹시, 우리의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머릿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있지 않나요?
여러분, 강도사님을 따라 합시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 준비된 예배자, 최고의 것으로 최선을 다해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진환 강도사

광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 A.)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과 졸업(M.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現) 안산동산교회 본당 유년부 전도사
(現) 어린이 매일성경 설교 지도안 집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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