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8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I. 서론

1. 매뉴얼대로?

이 장난감은 레고예요. 이 레고로 멋진 작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설명서를 봐야 해요. 그런데 제가 설명서를 보지 않고 이 장난감을 조립하는데, 죽어도 안 되는 거예요. 왜 그런지 생각해봤어요. 설명서를 안 보고 나의 감대로 하니까 뭔가 하나를 빠뜨린 거예요. 그래서 되지 않는 거였어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마스크를 끼고, 손을 소독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것이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이 매뉴얼대로 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한다면 우리는 감염 예방을 하지 못하고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어요.

2. 연결점

그런데 여러분, 믿음 생활을 하는 데에도 매뉴얼이 필요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이라고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에게 주신 매뉴얼인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이에요.

II. 본론

1. 하나님의 아들들의 방식은 자신들의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노아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았어요. 성경을 보면 이렇게 써 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창 6:2, 쉬운성경)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맞이한 거예요. 그런데 조금 이상해요.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그것은 바로 이 사람의 딸들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왜냐하면 여기에서 나온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자손’이에요.

가인이 누구죠? 맞아요. 죄인, 살인자,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셋’의 자손이었어요. 셋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으로 두고 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셋이 죽고, 셋의 아들도 죽고, 셋의 손자의 세대도 지나가면서 많은 시간이 흘러가 버렸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갔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을 했어요.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내를 골랐을 때 그 기준은 ‘아름다움’이었어요.

2.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방식대로 인간에게 심판을 선언하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시고는 마음이 너무 아프셨어요.

성경을 보니까 이렇게 쓰여 있어요. “여호와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고 ‘괜히 만들었구나’라고 후회까지 하셨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시간으로 표현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과 같아요. 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빛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잖아요. 그것처럼 하나님께서 만든 아름다운 세상이 밤과 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두운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모든 것은 끊임없는 인간의 죄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참고 또 참다가 결국 죄로 물든 세상을 심판하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성경에서 “내가 만든 땅 위의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키겠다. 사람에서부터 땅 위의 모든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도 멸망시키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을 후회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셨어요.

3. 하나님의 방식은 자신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모든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하셨던 하나님께서 예외의 상황을 만드신 거예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 사람, 그 노아는 심판을 피할 수 있게 되었어요.

8절 말씀이에요. 함께 읽어볼까요? “하지만 노아는 여호와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노아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래요. 노아는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을까요?

9절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4. 우리는 무엇을 따라 사나요?

그러나 사실 하나님과 함께 살기는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은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하나님을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쉬는 시간이 있으면 유튜브를 보거나 카톡을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놀기에 바빠요. 그것이 더 편하고 즐겁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보다 유튜브나 틱톡을 보며 그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어느새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져 있어요. 우리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러한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강도사님을 따라 해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것을 원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멋진 외모로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잘 알고 행하며 살고 있는지를 보세요. 바라기는, 예배를 드리는 모든 어린이 성도들이 신앙생활 매뉴얼인 성경 말씀대로 살기를 바라요.

III. 결론

어떻게 하면 믿음 생활 매뉴얼인 성경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요? 말씀을 외우는 방법이 있고, 말씀 읽기, 말씀을 읽고 깊이 생각해보는 큐티를 할 수도 있어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이든 어느 자리에 있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가 모두 주어진 자리에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기를 원해요! 그리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라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고 “여호와의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씀하실 거예요.

이진환 강도사

광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 A.)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과 졸업(M.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現) 안산동산교회 본당 유년부 전도사
(現) 어린이 매일성경 설교 지도안 집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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